자외선 살균 소독기와 방석
송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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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컵 소독기와 방석이
수련원에 자리잡고 있네요.
도반님들이 매일 물을 마시고
차를마시며 정담을 나누는 자리에
기쁨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물을 마실때 마다
차를 마시며 정담을 나눌때 마다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합니다.
이렇게 사랑은 쌓여가고
이렇게 사랑은 키워져 나갑니다.
6월의 행복한 하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