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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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가고싶다는 마음을 미룬채 몇일을 보내다
사랑스런 도반님의 "가셔야죠!" 한마디에 "네!"

지난 7월12일 열분의 도반님들과 함께 천선원으로 즐거운 수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미'조와 '낫'조로 나뉘어 땀흘리는것도 게의치않고
그저 열심히 즐겁게 두시간 넘게 풀만 뽑았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려 대강당에 누웠습니다.
단전에서 숨이 쉬어졌습니다.
"아! 이거구나! 진정한 봉사가 비움이라는것을 수련여행을 통해 가르쳐주시려
했던거였구나!" 감사합니다!.....

구절산에 오르며 코끼리 눈에 앉아보는 행운도 얻고....
해맞이 준비도 하고....

함께하신 스승님! 도반님!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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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2008-07-23 16:28:35
도장에서 수련을하며 부족한 부분을 수련여행을 통하여
비움이란 깨우침을 체득하고 성장시켜가는 소중한시간이었습니다.

정해진 프로그램없이 자유롭고 여유롭게 즐거운마음으로
수련여행을 하였습니다.
일상을 수련여행하드시 가져보면 어떨까요
이강림 2008-07-27 16:40:38
주어진 일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니 더 행복해졌습니다.
김민주 2008-07-28 10:34:55
당신은 꽃입니다.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수줍은듯 살포시피어난 풍란같은.....
그래서 닮고싶고 모든하시는 행실을 따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