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41번 생일잔치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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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 휘날리는 국회 의사당의 정원은 정말 싱그럽고 우리를 행복하게했습니다.
그동안 불철주야 수고하신 오정희 수사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수사님 수사교육 가시고 빈자리를 땀흘리며 순서 기억해 내시고 연습
시키시느라 출근 뒤로하신 정택수 수사님도 감사드리구요 저녁식사까지
온 식구들 후히 채워주심 감사했습니다.
아직 주인의식 느끼지 못했으리라 생각했던 고미선도반님.
귀한 수박과 방울도마토 호도과자등을 챙겨오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이름없이 빛없이 뒤에서 묵묵히 뒤치닥거리며 하루 몇번이라도 연습에 임하신
이강림수사님 노고도 감사드리구요.
무거운 카메라메시고 사진 찍으신 김건태 강사님과 남재욱도반님 감사합니다.
연세 초월하여 흥돋아주시며 지친 도반님들께 큰 힘되어주신
이창희도반님 소병식도반님 유선애강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수련잘하셔서 내년에도 앞장서 주세요.
13명 모두 열심히 하신 것 하늘이 감동받아 복 많이 받을 것 입니다.
참석하진 못했지만 귤도 2상자나 보내주신 허귀숙도반님도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함께해요.
늦게라도 객석에 오셔서 성원해주신 손일표도반님 내외와 박종범수사님도 감사합니다.
원장님의 노심초사 마음 뜨겁게 보내시고 정현사님도 마음써 주신것
날마다 연습한 저희보다 힘겨우셨을 꺼예요.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 감사 뿐입니다.
우리모두 모두 사랑하고 행복합시다.
정말 멋지고 보람된 잔칫날이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