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양지 도반님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사랑? 행복? 그럼 명예? 뭐니뭐니해도 머니 일까요?
저는 바로 자기 자신 " 나 " 라고 생각합니다 .
" 천상천하 유아독존 " 이란 오로지 내가 존재 하여야만 천상천하가 있다 라고 풀이되는 유명한 구절이 있듯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하늘 땅사이에 있는 모든것이 아무 필요가 없다고도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지금의 세상 돌아가는 것은 어떻습니까?
저도 마찬가지로 남보다 재물은 더 있으려하고 지위 권세는 더 높아지려고 하고 누구나 몇십년 살고 나면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진리를 자기만은 예외라고 생각하는지 몇백년 살 것처럼 난리를 칩니다 .
간난아기 없이 애보자기만 매고 다니듯이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가장 중요한 나를 잊은채 몸과 마음은 그런 것들을 이루기위한 수단으로써 살아가는것이 거의 모든 사람의 인생입니다 .
그러한 인생중에 상대를 가르는 차별심이 생기고 그 속에서 남보다 더 많이, 더 높아지려는 욕심으로 집착하게 됩니다 .
집착심이 발전하면 자신의 마음속에 삼독심 ( 탐욕, 성냄, 어리석음 ) 이 싹트게 됩니다 .
삼독심이 몸과 마음에 서서히 물들면 큰 병이 생깁니다 .
저도 이렇게 살아오면서 큰병이 생겨 대 수술을 한 후 자신이 가장 귀중 하다고 느껴 나의 몸과 마음을 대우주의 품에 편안히 안기듯 누워서 호흡을 하며 때로는 좌사법과 단법의 행공 호흡으로 모든 기와 혈과 장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면서 수련하면 자연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국선도를 2 년전에 입문하여 몸의 건강은 아주 좋아지고 현재도 수련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수련을 열심히 하여 건강해진 나의 몸과 마음에 무한한 감사와 행복이 충만할때 내 자신이 귀중하면 남도 귀중하다는 것을 깨달아 나의 눈에 비치는, 나의 귀에 들리는, 나의 코와 혀에 느끼는 모든 만물이 나의 마음속에 환희심과 측은지심이 생겨 자연히 몸과 마음은 행동으로 옮겨져 그때 비로소 구활창생 즉 하늘 안의 모든 생명체를 구하는 길을 걷는 진정한 국선도인이 되려 합니다 .
항상 나 자신의 존재가있고 나서야 다른 어떤 것이 있다는 진리를 깨달게 하여 주고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 라는 격언이 있듯이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도 확실한 참 나 를 출발점으로 하는 국선도야 말로 평생 자신의 파트너로 삼고 수련에 임한다면 벌써 당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관한한 절반의 성공은 하신 것 입니다 .
세상속의 인위적인 소리에 볼륨을 줄이고 자연의 신비로운 소리에 마음을 귀울이며 대우주와 소우주인 내가 하나됨을 느끼고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수련하는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요 .
무념 무상으로 삼단전에 기.신.정 으로 내려와 충만된 기운이 가득 채워져 만면에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채 수련하는 당신은 이미 대우주의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신것입니다 .
그럼 양지 도반님들 우리 모두가 진전한 국선도인이 되는날까지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