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나가서 구령하는 순간 나는 없다.
오직 도반님들이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한순간도 눈을 떼어서는 안 된다.
한분 한분과 눈을 마주 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호흡을 나누는 서로 사랑을 전달하는 그런 시간
이런 마음일 때 구령 하는 분도, 같이 하는 분들도
더 행복해지고 수련은 더 증진되며
우리가 항상 듣고 있는 구활창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준비운동을 따라서 하는 도반님들의 마음자세
앞에서 하는 분을 그대로 따라서 해주는 그런 마음
눈을 마주하며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도 조금 넘쳐도
그걸 그대로 인정해주고 받아드리며
같이 호흡을 나누고 끝까지 함께 할 때
진정한 수련자의 마음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