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련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06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삶의 형태도 다원화, 세분화되어가고
공동체에 자기 모습과 중심을 찾고 유지 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우리 수련도 그런 개인적인 모습에서 출발합니다.
자신을 돌이켜 보고 반성하고 비우는 과정이 시작입니다.
준비운동, 행공, 마무리 운동 매번의 수련과정은 비슷합니다.
이것을 좀 더 같이 하는 모습으로 이루어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제안을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색다르게 만나는 것은 어떨지요
1) 우리 모두가 같이 일상의 대화도 하고
식사하는 시간도 가지면 어떨지요
옆에 같이 수련하는 도반님들 누구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시간에 수련하시는 것으로 간혹 마주치는 분들에게
인사도 하고 싶고
사회 활동에서 만나는 만남과 달리
도반회에서 만나는 모습은
편안함과 가르침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2) 더 다른 모습의 수련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공법만을 더 수련하는 시간도 가질수 있고
명상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수도 있고
기타 여러 가지 원장님의 가르침이 있을수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됩니다.
3) 원장님 그리고 도반님들끼리 대화를 통한 수련
선후배 도반님들이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수련중에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답하고
수련 과정, 소감 등등을 대화로 주고 받을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호흡, 행공, 명상을 통한 수련과 함께
먼저 열린 분들과 대화를 통하여 수련의 맥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좀 더 많은 의견들을 위하여 제안을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오후 6:30과 8:00수련시간을 대신하여
모두가 참가하여
새로운 모습의 수련과 대화를 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