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800년도 제작된 산경표 지도 에 의하면
1대간 (백두)1정간(장백)13정맥(현지지명이나 강이름으로 표기)으로
표기되 있고 산자 분수령 이요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는 것을 백두대간의 능선길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
대간을 중심으로 동과 서를 분류 동해와 서해로 흐르는 강을 양분하고
있고 지라산 천황봉에서 백두산 까지 남북한 총 1,625 키로 이고 남한
지리산에서 덕유 추풍령 소백산 태백산 미시령 진부령을 넘어
향로봉 까지(군부대내라 출입못함) 670키로로 도상거리는 표기되
있지만 실제는 2배에 달하는 약 1,200키로 가 종주 거리임
연속종주는 여름엔 약 50일,겨울엔 약 70일 소요되고
주말을 이용한 구간종주는 약 42회 구간으로 나눠 약 1년에서
2년 정도 소요됨.
일본 고토부지로라는 지리학자가 1900년경 약 14개월 의 짧은 탐사로
우리의 산맥을 마천령,함경,태백 산맥등 산맥의 연결을 일부로
끊어 놓고 짧게끔 왜곡 시켜놓아 백두대간의 정기를 축소시켜 놓은
만큼 백두대간의 기운이 우리만의 자랑거리임을 알아야 할것이다.
우리가 산행했던 속리산 구간도 17회 구간으로 쉰섬아을이라는 피앗재에서 출발 속리산 천왕봉 신선대 문장대를 거쳐 눌재에 이르는 약 10시간 종주구간중 일 부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