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마지막 날에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수련을
각 수련시간대별로 도반님들의 많은 참여로 뜻 깊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수련을 알리는 활법을 시작으로,
동그랗게 원모양으로 자리에 않아 익숙하든 익숙하지 않든
참석한 도반님들이 거의 대부분 구령에 참여한 준비운동이 이어졌고,
원장님과 현사님이 이끌어준 감사의 용서의 명상은 지난 한해를
뒤돌아 보고 마무리 짓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일년동안 수고해준 나의 몸과 내면에 대하여,
가족과, 이웃, 함께 수련하는 도반님들과, 지도자분들에 대한 감사
마음으로 함께하는 스승님들과,
대자연에 대하여 진정으로 감사하는 명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용서하는 뜻깊은 수련이었습니다.
간단한 정리운동과 입단행공으로 수련을 마무리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 도반님들 모두가 밝은미소로 도반님들에게 전해주는
말씀은 수련시간을 환하게 밝혀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반님들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감사와 사랑의 꽃봉오리
같은 인사로 송년수련을 마쳤습니다.
송년수련을 하면서 가지셨던 밝은미소와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단전 깊이 간직하시고,
그 미소와 마음이 내년도 수련으로 이어져 더욱 수련이
깊어지는 도반님들이 되시기를 마음깊이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