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공 시간에 주무신 분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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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오늘 아침부터 욜씸히 일하고 돌아다니다
3시 반 타임에 갔었습니다.
준비 운동이 무엇을 위한 준비 운동이었는지...
청산거사님의 목소리가 울리고
사범님의 착 가라않은 멘트가 시작됩니다..
" 자~ 몸을 편안히 놓아 보십시오.
마음도, 몸도 편안히 놓으시면서 자기 호흡을 따가라 보십시오..."
하는데
팔 다리가 바닥에 본드로 딱 붙여 놓은듯이 안 움직이는 거예요.
정말 편안 했슴다.
휴심법 할 때 쯤 일어 났슴다. ^^
양심이 좀 있어서 앉아서 호흡했슴다.

제 경험담이 남의 일 같지 않으신 분 좀 있으리라 생각되오며
글을 마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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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3-11-19 22:10:49
남편이 글 보더니 숙박비나 내고 자느냐고 함다. ㅋㅋ
관리자 2003-11-20 12:39:50
주무실 정도로 이완시키셨다구요. 의식만 단전에 있다면 ......
권지태 2003-12-24 14:36:25
오늘도 크게 소리나지 않게 잘 주무셨나요?
부럽습니다, 그 이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