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인의 향기와 함께한 2007년 첫 승단식
이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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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두째 주 목요일 봄을 시샘하는 추위와 함께 2007년 첫 승단식이
있었습니다.

김봉경 도반님의 우아하고 정성스런 오공법 변세지도와
도반님들의 열기로 수련원을 후끈 데우면서 승단식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어서 한희수 수사님의 사회로 승단식이 시작되었으며
승단띠 매주기, 승단자 기신법 시범, 원장님의 승단증 수여
승단자 승단소감 발표, 원장님 말씀으로 승단식을 마쳤습니다.
승단자 시범은 천지숙 도반님의 구령과 함께 하였는데
천도반님 말씀이 1주일에 두세차례 정도 기신법 구령을
하는데도 승단자 시범 구령은 몹시 떨렸다고 하셨는데,
뒤에서 따라하는 저도 떨렸답니다. 천도반님 감사합니다.

승단식을 마치고
도반님들의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한 저녁식사를 하면서
참여하신 도반님들의 축하말씀이 있었습니다.
특히 승단식에서 승단하신 분의 노래요청이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한 번도 부르신 분인 없었다고 하는데 이번
승단식에서는 새벽타임 수련을 하시면서 이번에 건곤단법으로
승단하신 이찬주 도반님께서 노래로 도반님들을 즐겁게 하여
주셨습니다.

2007년 처음 승단식 행사는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도반님들의
정갈하고 고요한 향기가 수련원을 가득채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향기가 세상을 가득 채우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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