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보고 나자신에 미소짓기, 기체조시 도반상호간에 미소나누기가 너무나 어색하게 느껴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어느덧 수련일수가 80일이 지나가니 많이 자연스러워진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저는 국선도 수련을 통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우선 육체적으로 몸이 예전보다 많이 가벼워졌고, 예전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등과 어깨가 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국선도 수련후로는 그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정신적으로 잠자리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소한 생각들 때문에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대부분 숙면을 취하는 편입니다. 일할때도 예전보다 맑은 정신으로 일할때가 많이 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매일 매일 수련을 통해 아주 조금씩 나타나는 제 자신을 바라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내 소중한 몸을 위해, 나 자신의 내면을 위해 지난 세월동안 아무런 노력도, 정성도 하지 않았음을 반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소중한 수련법을 알게 되어 너무나 큰 행운이라 생각하고, 더구나 우리회사 동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큰 기쁨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만큼 앞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수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정성껏 지도해주신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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