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수련기를 조금 늦게 쓰게 되어 우선 송구합니다. 사실 수련기를 적기에는 아직도 부족함이 많아 망설였던 것이 실제적인 이유가 아니었나 싶읍니다. 제가 국선도를 시작한것은 2009년 6월 3일 그러니까 정확히 만 2년 전입니다. 수련일수는 내일까지 한다면 365일 또 정확히 일년이 됩니다. 이틀에 한 번 하였던 셈입니다. 무어 수련일수가 중요하겠읍니까만 , 그것이 바로 현재의 저 자신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읍니다. 조금 가다가 멈추고 다시 시작하고의 반복이기도 하였으니까요.. 조금 변화가 시작되었던 것은 금년 들어서입니다. 행공(건곤)과 명상호흡을 통하면서 많은 마음의 평정이 있었고 저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읍니다. 특히 생활강사 2박3일 교육은 커다란 분기점이 되었읍니다. 지난 4월은 정말 행복하였으니까요..모든 역경도 이겨 나갈수가 있었고요.. 그러나, 최근 심신이 피곤하여지기 시작하며 회사일이 잘 되지 않은 관계로 또 한 번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하였읍니다. 하지만 원장님의 좋은 말씀과 제 자신을 좀 더 깊이 생각하여 본 결과 그것은 모든것이 제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읍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었읍니다.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저 자신을 사랑하겠읍니다. 그리고 저 자신을 채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저 자신을 채우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 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읍니다.
-- 김 태 균 ---
원장2011-06-01 17:39:39
어렵고 힘든시기를 만날때마다 자신의 참된마음에 힘들게하는 모든것들을 내려놓고 참된마음이 발현되기를 기다립니다. 원기단법의 행공원리입니다. 이렇게 원기가 보충이 되듯 참되마음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하루하루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원기과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택수2011-06-02 10:37:04
열심히 수련하시는 모습 좋아 보입니다.
원기단법 열심히 하시어
항상 원기 가득한 모습 보여 주세요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