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 대한 경쟁이나 욕심을 부리면 부릴수록 가슴이 막혀오고 마음 한구석에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가 항상 가슴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급하게 쉬는 호흡 때문에 마음이 항상 조급해지고마음에 여유를 가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전런 이유로 그전부터 호흡이나 기 수련에 관심은 많았지만 용기를 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수련을 시작한지 8개월째 접어드네요.
수련을 시작하면서 저 자신에 집중하게 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기체조를 할 때는 몸 구석구석을 사랑하며 어루만져 주면 몸에서 즉각 반응을 보입니다.
기혈순환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호흡수련을 할때는 마음을 비우고 자연과 하나라는 감사한 마음으로 호흡하면은 마음과 몸이 편한한 상태로 되지만 욕심을 갖고 수련에 임하면 금새 가슴이 답답해옵니다.
호흡수련을 하면서 마음 수련도 같이 하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 초급자에 지나지 않지만 저 자신을 비우고 비워 참 자아를 발견하도록 큰 목표를 잡아봅니다.
마지막으로 원장님과 현사님의 친절하신 수련지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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