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단을 앞두고..
김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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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부터 국선도를 기웃거려보다가 용기를 내 문을 두드려 본 지 6개월..
운동이란걸 1개월 이상 해본적 없는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너무도 허약했던 저는 늘 침대를 친구삼아 지내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국선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원장님께서 3개월만 해보면 효과를 볼거란
말씀을 희망삼아 시작했던 수련이었는데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정형외과와 이비인후과를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렸는데 어느날 보니
수련한 이후로 한번도 병원엘 가지 않았고 아프려고 하다가도 집에있는
건강식품을 좀 챙겨 먹으면 며칠 좀 힘들다가 나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예전엔 제가 아들 둘하고 씨름하다보면 화를 삭히지 못해
늘 얼굴이 구겨져 있었는데 얼굴도 많이 펴졌습니다..

아직은 수련이 너무 어렵고  마음처럼 안돼서 힘들지만 그래도 변화하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으며 좀더 열심히 하겠다 다짐해봅니다...

집 가까운 곳에 수련장이 있는 행운을 가진것에 너무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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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16:36:51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소중하다고하면서도 정작은 소홀히 하고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이 무너지도록 소홀히 하고 있는것입니다.
자신을 소중히여긴다면 무엇을 해야될까요?
수련의 행운을 축하드립니다.
평생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춘순 2010-06-02 19:57:54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바로 옆에 수련장이 있는것도 복이시지요~
열심히 수련하시구요 열시타임에도 가끔 환한 얼굴보여주세요!
백일떡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강림 2010-06-04 15:09:24
복 복 복 복 받으셨네요!!!
꾸준하게 수련하세요, 더 큰 복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승단 축하합니다.
정현사 2010-06-17 15:14:43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건강이 회복되며 머리가 맑아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중기후편과정을 통하여 수련의 기쁨이 배가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허귀숙 2010-06-21 15:12:09
지난 번 여덟시 수련에서 한 번 뵜었는데,, 기억 하실련지요?
승단 축하드려요, 한결같은 꾸준함이 수련의 열쇠라는 걸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 앞을 막고 있는 문들을 활짝 열고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