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4개월이나 되었나 보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생각이 많은 난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다니려고 노력했다.
몸의 변화는 둔감한지 잘 모르겠는데 내 남편이 말하길, 어깨가 약간 굽어져 있았는데 똑바로 펴진것 같다고 하면서 눈동자에도 생기가 조금 생겼다고 한다. 쭉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내면의 변화들을 가만 가만 들여다 본다.
아직도 여전히 작은 일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긴 하지만 언젠가는 1년내내 항상 평온한 마음과 온화환 표정을 짓을 수 있는 날이오겠지 하는 마음가짐 만으로도 조금은 여유가 생긴것 같다.
어릴적 폭풍우가 치면 강물을 황토물로 콸콸
원장2008-08-27 14:02:35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숨을 쉬며 수련을합니다.
숨을 얼마나 고요하게 깊게 풍부하게 쉬느냐는 우리의 마음에달려있습니다.
처음수련을 시작할때의 나의숨과 점점 안정되며 고요해지는 나의숨을 비교해보면 그동안 알게 모르게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곤과정을 통하여 더욱 고요해지고 대자연의 숨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허귀숙2008-08-27 19: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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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2008-08-27 22:58:20
승단 축하드립니다... 점점 밝아지시고...배려하는 마음도 많이 내시고 항상 변화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에 좋으세요. 화이팅입니다...^^
손일표2008-08-28 15:10:48
같이 건곤수련을 하게되는군요. 서로 격려해서 원곤도 같이하기를 기대합니다.
축하합니다.
김민주2008-09-01 23:50:01
예쁜 보조개 만큼이나 수련도 귀엽게하셔서 항상 궁금하고
사랑스럽게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순진하게 아이처럼 부지런히, 계획없이,하시다보면 정말 큰 것을
얻게되겠지요.욕심 자아 ...내려놓고 싶은것들 건곤과정에서 스르르 마법같이
다 내려지기를 빕니다.
박종범2008-09-03 08:39:08
모두 같이 우주를 담는 그릇이 되어 보고 싶습니다.
내가 우주 안에 있나요? 우주가 내안에 있나요
정현사2008-09-07 18:32:06
해맑아진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예쁜 노란띠처럼 건곤단법수련을 행복하게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이강림2008-09-15 19:34:52
마음의 흙탕물 하나하나를 바라보며 흙탕물 한방울 한방울을
사랑하는 수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승단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