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국선도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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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수련원에 입문한지 어느새 100일을 넘겼습니다. 지난 여름 수술 휴유증으로 고민하던 중 국선도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도장을 방문했을 때 신 수사님께서 밝은 미소로 맞아 주시고 원장님과 정 사법님의 온화하심과 도반님들이 친절하고 가족같은 분위기에 정말 잘했구나 하고 다시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승단심사를 받게 되었지만 이번 승단을 계기로 "국선도 강해"를 열심히 공부해서 깊이 있고 정성을 다해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숨고르기를 할 생각입니다.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을 항상 새기며 남은 생에 밝은 황혼을 장식하려고 합니다.

양지 수련원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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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범 2004-02-23 18:40:19
.뵐때마다 잘다듬어진 예쁜 조약돌 같으신 모습.
지금처럼 언제나 건강 하시고 밝음을 향해 서계시면 되지않을까요?

권지태 2004-02-23 19:13:57
승단을 축하합니다.
단단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더욱 용맹정진 하시기를.......
신춘순 2004-02-23 22:00:29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100일날은 떡파티도 해주시고..... 잘 먹었습니다.
예쁜 모습 예쁜 마음 변치마시고,
`밝` 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희자 2004-02-25 10:53:45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곱고 고운모습 아름답습니다.
수련을 통하여 더욱 밝아지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