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이 지났네요
이주원
491
친구 소개로 양지 수련원을 찾은지 어언 7개월이 되었습니다. 작년 무더운 여름 큰 결심을 하고 왔던 제 모습이 겸연쩍네요. 동적인 운동을 하다 국선도를 하니 많이 어색하기도하였고... 지금은 선택을 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에게도 감사해요.
작년은 저에게 위기의 나날 이었던것 같아요. 허리디스크,목디스크, 등 안좋은것이 한꺼번에 찾아왔었어요. 근력도 많이 없었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정형외과도 갔었지만 많이 약해진 상태라 쉽게 호전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던중 국선도를 만나게 되었지요.

국선도를 하면서 우선 복압이 생겨 허리를 곧곧이 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읍니다. 그동안 저의 자세가 너무 안좋았던것 같아요.
지금 100일이 갓 지났지만 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읍니다. 허리 힘도 생기고, 목도 많이 편해지고, 몸에 기운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국선도는 육체적인 건강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과 , 더 나아가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고,자신있는 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를 가집니다.
그동안 많은 애정으로 지도해주신 정현사님,신수사님, 이수사님, 그리고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사랑 바라구요.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원장 2008-02-29 16:52:50
길게 내쉬는 숨따라 자신을 비우고 심호흡을하면 대자연의 기운이 내몸안에 들어와 복압이 형성되어 허리를 튼튼하게 바쳐줍니다. 이런 단전 심호흡을 꾸준히 편안하게 하려면 우리몸의 주인인 마음의 변화를 가져 주어야 합니다. 중기후편과정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보다 깊이있게 닦아 나가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나다.
이정옥 2008-03-03 14:10:54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도장에 일이 있을때마다 먼저 마음을 내어주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항상 마음을 내어주시는 모습 그것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강월자 2008-03-03 20:50:08
.친구의 넓은마음이 국선도와 잘어울린다고 늘 생각했었지요
불자로 항상 마음을닦는 모습이있었기에 국선도의 정신을 누구보다 더 잘 마음으로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중기후편에서는 더욱 큰 선물들을 많이받길 바랍니다
오정희 2008-03-04 17:12:11
처음엔 국선도와 잘 어울리시지 않는 외모(서구적인)로 얼마못가서 관두시겟다 생각했었는데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언제나처럼 도장을 지키고 있는 편안한 모습에 놀라고 반했습니다.
항상 이쁜 미소로 반겨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승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함께 천선원엘 갈수 있게 돼서 더더욱 기쁩니다.
수련 더 정진하시길...
정현사 2008-03-08 10:27:43
승단을 축하합니다.
더욱 수련을 열심히 하셔서 몸이 좋아지시고 그 바탕으로
중기후편에서는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수련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택수 2008-03-08 15:43:21
친구따라 강남가면 큰복이 생긴다는 옛말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제 허리도 펴셨으니 마음도 더크게 열리시겠지요.
축하드립니다.
신춘순 2008-03-09 21:33:25
매사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예쁜 마음씀에 좋은 친구 덕도 보시고...
몸과 마음은 하나이듯 더 큰 마음으로 생활하시어
하늘의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정수 2008-03-15 19:26:11
가끔 저녁때도 조용히 다녀가시더니 승단을 하시는군요.
제가 뵙기에는 국선도와 딱 어울리시는것 같습니다.
몸의 건강도 찾으시고 마음의 편안함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이승종 2008-03-22 10:07:41
.그동안 미의 사절로 각 수련시간에 다니시느라 수고
많으셨읍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높은분들의 고마움은 아시면서 우리 일반 선배,동료도반
들의 신경쓰는 마음도 알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