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련기를 쓴다. 단전호흡을 잘히가 위한 글이란 제목으로 띄운 수련기를
많은 도반님들이 읽어 주셨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하다.
건곤단법 승단자 준비사항 안내문을 받아보고 수련기를 어떵게 써야할지 고민하다 많은 도반님들이 어려워하는 호흡에 관한 이야기를 내수준만큼 써본다
첫째 : 마음에 준비를 해야한다. 도장에 오면서 계속 마음의 모든것들을
내리면서 그 빈자리에 감사함으로 채원준다.
둘째 : 몸과 마음을 밝게 해준다. 단전의 밝은 기운이 아침의 태양처럼 점점밝
지도록 하여 온몸과 마음이 밝게 빛나게 하면서 얼굴에 기쁨이 넘치
는 미소를 지어준다.
세째 : 도반들을 처음 대할때 눈빛을 마주치며 진실한 마음과 감사함으로
인사한다. 쑥스러우면 마음으로 똑같이 한다.
넷째 : 준비체조할 때 감사하는 마음과 정성스런 마음으로 신나게 한다.
다섯째 : 행공시 세상만사 모든것 내려놓고, 목욕탕에 온것 처럼 자신의 모든
것 벗어놓고 가장귀하고 소중하고 소중한 자신을 어린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기듯 푸른 가을하늘의 구름이 넓고 넓은 하늘에 자신을 맡기고
떠있듯 대자연의 품에 맡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단전을 바라보면서
행공한다.
여섯째 : 특별한 경우 외에는 빠지지 않는다. 특히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목표한 만큼의 수련이 될 때까지 꾸준히 수련한다.
이 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최소한 이정도는 지켜야 하고 특히 잘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꾸준히 하다보면 기대했던것보다 더 큰 것을 얻을것이라
확신한다.
다음엔 더 좋은 수련기를 남기도록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것으로 줄입니다.
원장2003-12-21 22:24:08
감사하는 마음, 정성스런 수련, 봉사하는 생활 수련의 3박자를 정성으로 잘 실천한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하늘만 바라보며 나에게 주어지는 하늘의 뜻을 실천하며 보다깊은 정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