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통풍 - 이정전 2001-06-29
관리자
590
2000년 11월 16일 나는 양지 수련장을 찾았다.
몇번이나 수련장 앞을 왔다 갔다 몇칠을 가고 오고 망설 이었다.
이때는 나의 마음이 불안함과 사업상 몸의 피곤과 스트레스가 쌓여 세상만사가 싫어질때 순간 이었다.
신경성 고혈압 통풍과 몸에 많은 이상이오고 나의 몸은 중풍 상태에 놓여 있었다.
나는 한때는 국선도가 운동이 될까 하는 생각도 하여 보았다.
삼십대까지는 유도 합기도 육체미 운동을 유단자 코스까지 해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것을 바로 알게 되었다. 일개월 수련 하고나니 첫째 마음의 평온이 오고 나의 지병인 고혈압에는 국선도 밖에는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수련을 하고나면 그렇게 마음이 평온하고 정신이 상쾌하고 살아가는 즐거움이 생겼다.
삼개월이 되었을 때에는 몸의 아픈부분이 다시 나타나(고혈압,통풍, 치질, 만성질환감기, 지방간) 약을써도 잘 났지않고 오랜시일이 경과 하는것을 느끼었다.
그리하여 한때는 수련을 포기하고 싶은생각을 여러번 하여 보았다.
그럴때마다 원장님의 격려와 지도로 다시 용기가나서 지금은 6개월이라는 시일이 지나 이제는 무엇인가 조금은 이해가되고 또한 이모든것이 명현현상으로 몸이 근본적으로 좋아진다는것을 알고 열심히 수련을 하고 있다.
국선 책에 권선영 동촌 한의원 원장 의 경락에 대한 글을읽고많은 도움을받았다. 경락은 특히 마음과 감정의 흐름을 반영하여 각장부의 의식도 유통한다는글이 나의 생각에 많이 와 다았다.
국선도 수련을하며 몸과 마음의 병이 근원 치료가 된다는것을 스스로 깨닫게되어 이제는 수련시간에 못나가면 허전하고 무엇인가 잊은것같아 여행도 포기하고 오직 수련시간만 기다리는 수련생으로 변하였다.
국선도가 좋아 오늘도 나는 수련장을 찾고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