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단법 수련기 - 피재식 2003-02-2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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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녁 8시 수련 시간에 나오고 있는 피재식입니다.

작년 2월 중순쯤. 함께 일하는 업체 사람과 지방으로 출장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몸은 좀 어때요?" 라고 저에게 물어 보더군 여.
그래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저를 괴롭혀 온 것들-불면, 두통, 소화불량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얼마나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들었는지-을 열거한 후 죽는 소리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즈음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니다 싶어 백수라도 좋으니 고향으로 돌아가 뱃속 편히 살아볼까 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무 노력도 해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상식적인 운동도 해보고 병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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