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게하는 수련
유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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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련을 한지가 벌써 일년이 가까와 집니다.

수련동기는 먼저번 6월에 승단할 때 수련기를 써서 냈었지만,
"담" 들은 것이 낫지를 않아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운동을
시작하였는데 이제는 통증도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일상생활
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수련을 하기 전에는 통증이 심해서
가다가도 통증이 오면 잠깐씩 서야했고, 기침을 해도 울려서 통증이
오고, 차를 타고 가다다 덜컹하고 흔들리면 아프고하여 병원과
한의원을 다녔었는데 이제는 날씨가 추우면 그 자리가 뻐근할 뿐
통증은 가셨습니다.

차음 국선도 시작 할때는 등구르기도 못하고 바닥에는 담요를 깔아야
했을 정도입니다. 잠도오지 않아서 새벽 3-4시까지 앉아 있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잠도 잘자고 통증도 없어지고 내몸 또한 가벼워 졌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생겼는지 초봄, 초가을되면 감기가 꼭 왔다 갔는데
올해는 그냥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새벽 6시30분에 나가서 수련을 하는데 너무 기분이 상쾌하고
도반님들이 어찌나 살갑게 대해주시는지 제 마음이 항상 젊었다고
생각하며 제 주제를 모를 정도입니다.
내일 모래면 70이 다돼는 이 나이에 정말 나이를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국선도를 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원장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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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2006-12-04 14:07:26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건강이 날로 좋아진 모습만큼이나
수련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국선도 모델이 될 정도로 건강하시고 밝은모습을갖는
건곤수련과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정수 2006-12-06 17:13:11
자주 뵙지못해 섭섭하고 죄송합니다.
아침식구들 열심히 수련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저녁식구들이 또 눈에 밟혀서...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승단 축하드립니다.
정택수 2006-12-15 22:37:12
"담" ??"옆구리" 시린거 낫게 해 드릴께요.
향긋한 얼굴 매일 보여 주세요
권지태 2006-12-16 13:45:44
승단 축하드립니다.
누구냐고요?
승단식 때, 노란 띠 메어드렸잖아요.
더욱 용맹정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