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기(중기단법 전편)
박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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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저는 20여년간 지속하고 있는 새벽 등산과 직장생활 중 퇴근 후
10여년간의 검도수련 등 운동을 생활화하듯 살아 온 것 같읍니다.

그러나 직장 퇴직 후 안사람과 자영업을 하면서 서울에서 동반 출.퇴근
하는 관계로 퇴근후에 운동을 하기에 불편한 점을 많이 느껴 오던 중, 일과 시간 중에 할 수 있는 운동을 물색하던 차에 안사람의 양해하에 사무실에서 가까운 본 국선도 수련원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읍니다.

국선도에 입문하여 수련한 지도 벌써 6개월이 되었읍니다.
처음에는 수련장 분위기가 생소하고 적응이 되지 않아 갈등도 있었지만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가고 있읍니다.

수련을 하면서의 변화는 신체적으로는 몸이 다소 유연해지면서 기운이 몸 전체로 퍼지는 느낌을 받았으며, 정신적으로는 심신을 수련하고 있다는
목표가 생겨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몸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읍니다.

이번 승단을 계기로 수련에 더욱 정진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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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2006-12-04 14:13:22
몸이 부드러워진 만큼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반대로 마음이 부드럽고 여유로와지면 그만큼 몸이 부드러워 집니다.
중기후편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지금보다 두배로 부드럽고 여유로워 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정사범 2006-12-05 15:47:31
축하합니다
땀을 유난히도 많이 흘리셨던 모습
그 땀방울이 몸과 마음을
더 알차고 값지게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신춘순 2006-12-06 22:29:59
박도반님 승단 축하드립니다!
우리세시반 한 기둥 떡 받치시고 여유롭게 수련하시어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강림 2006-12-10 14:50:44
박도반님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지금처럼 꾸준하게 수련하시어 더 많은 너그럼움과
행복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