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 心 ( 마음 내리기 )
장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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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국선도 시작하기
작년 , 추석이 지나고 나는 사업부진과 그토록 아끼며 사랑했던 직원들과의 갈등과 나의 기대를 져버렸던 배신감, 사랑하는 아버님의 힘들고 처절했던 암투병 ,끝이 보일겄같지않던 회사의 경영악화 로 엄청남 마음의 병과 , 그 스트레스로 목이 아파서 병원에서 물리 치료를 하고 있었다
병원의 물리치료는 아픈 목의 통증을 단 하루를 못가고 , 다시 불청객 처럼 찾아와
나를 괴롭히고 , 그렇다고 , 술이나 먹고 아아악 , 소리라도 쳐보고 싶었지만 그 체면과 세속의 굴레가 ? , 그렇다고 나아닌 그누가 그 마음의 아픔과 병 을 치료할수 있을까 ?

작년 어느 늦은 가을날 ,일요일 불현듯 나를 다스릴수 있는 방법을 찾다 , 오랜 수련으로 고운 피부를 가진 , 원장님과 조우를 하게되었다 .
그때나의 모습은 , 어느 한의사가 말했듯이 화(火)가 눈및까지 치어올라온 금방이라도 , 폭발할겄같던 야수의 모습이었을련지 모른다

마음을 내리고 , 거친 호흡을 내리고, 자신을 있게해준 대자연에 감사하고 , 오늘 하루도 수고해준 내 정신과 육체는 그얼마나 고마운 존재라는 겄을 깨닿고 , 점점 국선도를 좋아하게될때에
다시 , 난 하늘이 무너지는 일을 격게 되었다 ,
2-4년을 살수 있을 희망이 40%라는 의사의 얘기에 적어도 , 나와 같이 숨쉬고 살수있을 시간이 1-2 년은 남아있다고 믿고 있던 어느날 , 아버님은 , 항암주사로 , 다른 사람 걱정할까바 한웅큼씩 빠져나가던 머리를 가지고도 , 난 괜찮다고 하시던 그토록 자상하던 아버님을 폐암판정후 3개월만에차가운 땅 에 묻고 말았다 .
다른 모든 살고있는 사람이 한번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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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2005-08-18 17:25:40
승단을 축하드립니다.
꾸준히 수련하시는 모습에서 도반님의 희망을 보는것 같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 섰드시
토하는 호흡을 통하여 下心을 배우고
中心을 찾아가는 행복한 수련이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