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체험
김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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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부터 본 수련원에서 수련을 시작해서 이제 승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전에 단학선원 및 국선도(다른 곳) 수련 경험이 있어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다른 곳과 비교해 수련하시는 분도 많고 분위기도 좋으며, 특히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가르침이 무었보다도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몸이 둔해서인지 아니면 좀 더 열심히 하지 않아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특이한 신체변화는 없는 것같으나, 수련 2개월이 지난 후 입안에서 침이 짜면서 단 맛이
계속 돌았는데(수련이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으니) 기분이 괜찮았으며, 지난 달 부터는 아프던 엘보가 없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좀의 좌우 균형잡고 바른 자세로
있는데도 좀 편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선도의 궁극적 목적이 마음수련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은 초보라 그런 느낌을
갖을 여유가 되지 않지만 하나하나 차근히 수련해 편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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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2014-02-24 12:40:34
바쁜일상속에서도 열심히 수련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몸과마음을 이완하며 호흡을 바라보고 수련을 합니다.
호흡에 마음을 싣고 의념을 집중하며 행공수련을 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하루하루 감사하고 기쁜마음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