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를 시작한지 6개월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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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갑작스런 병원신세로 몸과 마음이 약해져 있던 나에게 처제가 병문안을 와서는 국선도를 권하였을때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퇴원 후 집에서 요양을 하는데 처제는 다시 연락을 해서 꼭 한번 시작을 하도록 적극 권하기에 집에서 가까운 도장을 찾았습니다. 제일 가까운 도장이 양지수련원이였습니다.


집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었으나, 한번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고 양지수련원에 들러서 원장님과 면담을 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때 느낌이야 말로 지금까지 운동을 계속하게된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로 단체 운동이나 구기 운동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국선도는 무척 당황하고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운동 이였으나,  처음 만남 원장님과의 "새로운 느낌"과 여러 선배도반님의 지도로 차츰 몸과 마음으로 국선도를 받아드리면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양지수련원에 계시는 원장님과 선배도반님께 감사드리며, 아직 햇병아리 처럼 미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부단히 노력하여 튼튼한 토종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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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12:48:14
국선도 수련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할수있으면서 한만큼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몸으로 익힌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수련하면서 국선도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정성스럽게 내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연스런 호흡을 바라보고 마음을 실어가시며 수련의 기쁨이 배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