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선도를 접하게 된건 십여년 전입니다. 그저 건강해진다는 그 말만 듣고 시작한일이 이렇게까지 오랜세월을 저와 함께 할 줄은 몰랐던것같아요. 여러가지 일들로 미루어지곤했던 국선도가 이제야 제 중심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참 오래 기다렸습니다. 고맙고 행복합니다. 이런 일상들이 저를 채워나가며 제가 원하던 인성을갖춘 한 사람으로 멋지게 커 나가기를 바랍니다. 이제 행공시간이 지루하지않고 즐겁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저는 행복합니다. 호흡이 잘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행복한 미소를 애들에게 보낼수 있음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피곤도 짜증도 많이 줄었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도반님들과 좋은 공부 많이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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